
오랜만에 글쓴다. 좀 더 챙겨 보는 뉴스 중에 하나가 금리다. 어제(3월9일)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이 금리를 인하 할 수 있는 룸이 있다면서 금융권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발언을 했다. 다른 글에서도 작년 막대한 이자 장사로 돈잔치를 한다고 비난 받던 은행들이 눈치 보며 금리 인하를 한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야 대출금리가 낮아져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면 손들고 받길 일이다. 하지만, 은행이라는 기본 속성이 빌려온 돈값(조달 금리)과 빌려준 돈값(대출 금리)의 차이로 먹고 사는 존재이다 보니,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추려면 조달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인가 이다. 지속가능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금융감독원장(금감원장), 금리 낮춰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어제 '개별 은행이 대출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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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0. 14:25